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6년 8월 4일 (화) - 에스더 4:10-17
26년 8월 4일 (화) - 에스더 4:10-17
2026.08.0426년 8월 4일 (화) - 에스더 4:10-17 찬송가 342장 코람데오는 '하나님 앞에 서다'라는 뜻입니다. 코람데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소명과 사명입니다. 소명과 사명은 우리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 앞에 서는 코람데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울타리들 만들고 그 안에 숨으려 합니다. 열악한 환경, 체면과 가식, 두려움과 열등감, 물질에 대한 집착 등은 우리를 가두는 인생의 울타리입니다. 때로는 그 안에서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이며 비겁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소명과 사명을 자각한 사람은 이 울타리를 넘어설 ..
26년 8월 3일 (월) - 사도행전 3:1-10
26년 8월 3일 (월) - 사도행전 3:1-10
2026.08.0326년 8월 3일 (월) - 사도행전 3:1-10 찬송가 96장 성전 미문 앞에 있던 앉은뱅이는 그곳에서 구걸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아마도 하루 먹고 살아갈 양식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동전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리고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니 그 사람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었습니다. 만일 베드로가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면 그날 하루는 만족하였을지 모릅니다. 베드로에게는 은과 금이 없었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주었을 때 그는 하루의 만족이 아니라 육체의 치유와 ..
26년 7월 31일 (금) - 예레미야 20:7-16
26년 7월 31일 (금) - 예레미야 20:7-16
2026.07.3126년 7월 31일 (금) - 예레미야 20:7-16 찬송가 382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언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언자의 삶은 명예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로 조롱받고 박해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불만 가득한 말을 토해 놓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의 갈등을 솔직하게 쏟아 놓으며 하소연을 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다시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울분을 토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떠나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붙들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채워 주십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심판을..
26년 7월 30일 (목) - 이사야 61:1-3
26년 7월 30일 (목) - 이사야 61:1-3
2026.07.3026년 7월 30일 (목) - 이사야 61:1-3 찬송가 182장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대다수의 인간이 경험하는 쓰라린 현실입니다. 성경 속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돌아온 곳에서 쓰디쓴 실망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행복한 나날이 펼쳐지리라 기대했건만, 그들이 마주한 것은 바벨론의 포로 생활보다 더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운 현실이었습니다. 특히 예루살렘이 경제적 불평등은 그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그들 소유의 땅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남의 땅 에서 소작농으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가난한 자로 살아가면서 마음이 상하는 일을 무수히 겪어야 했습니다. 생활고로..
26년 7월 29일 (수) - 사도행전 17:10-15
26년 7월 29일 (수) - 사도행전 17:10-15
2026.07.2926년 7월 29일 (수) - 사도행전 17:10-15 찬송가 205장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받아 베뢰아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해자들은 집요하게 베뢰아까지 쫓아왔습니다. 베뢰아에서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게 되자 바울은 발걸음을 다시금 그리스도의 아덴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실라와 데모데에게 빨리 합류하기를 요청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베뢰아는 데살로니가 서남쪽에서 약 75km 떨어진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베뢰아에도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기에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전도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이었지만 동족 유대인을 그냥 방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성경을 상고했다는 것은 말씀을 바로 믿고 ..
26년 7월 28일 (화) - 누가복음 13:10-17
26년 7월 28일 (화) - 누가복음 13:10-17
2026.07.2826년 7월 28일 (화) - 누가복음 13:10-17 찬송가 419장 때때로 우리는 이유도 모른 채 형식음 지키는 데 집중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곤 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18년 동안 허리를 펴지 못한 여인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러나 회당장이 이를 문제 삼았습니다. 왜나하면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룩한 날이고 일하지 않은 것이 율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신앙이 형식에 매여 본질을 잃었음을 지적 하십니다. 안식일은 단순한 쉼의 날이 아니라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매인 것이 풀리고 굽은 것이 펴지고 잡힌 것이 놓이는 것이 참된 안식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를 매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삶의 무거운 짐입..
26년 7월 27일 (월) - 사무엘상 17:41- 49
26년 7월 27일 (월) - 사무엘상 17:41- 49
2026.07.2726년 7월 27일 (월) - 사무엘상 17:41- 49 찬송가 393장 사람은 마음에 무엇을 의지하고 무엇을 바라며 살아가느나에 따라 행동 양식이 달라집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힘과 무기를 의지하고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며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행사한 골리앗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 다윗입니다. 둘은 믿고 의지한 것이 달라서 상황에 대한 반응도 상반된 모습을 보입니다. 스스로의 힘만 의지했던 골리앗은 자신과 맞서 싸우겠다고 나온 어린 다윗을 보고 불쾌히 여기며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반면에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며 그 이름의 능력을 믿었던 다윗은 자신에 대한 조롱은 대수롭지 않은 듯 아무런 반응도..
26년 7월 24일 (금) - 마태복음 22:8-14
26년 7월 24일 (금) - 마태복음 22:8-14
2026.07.2426년 7월 24일 (금) - 마태복음 22:8-14 찬송가 288장 성경에는 '많고 적음'의 패턴이 나옵니다. 세상의 염려에 대해 구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예수님께 '주여'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적습니다. 넓은 길로 걸어가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로 걸어가는 사람은 적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대비를 통해서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세상의 가치관은 크고 많고 강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넓은 길로 다니고 많은 것을 쌓아 두며 힘과 권력을 ..
26년 7월 23일 (목) - 이사야 49:14-21
26년 7월 23일 (목) - 이사야 49:14-21
2026.07.2326년 7월 23일 (목) - 이사야 49:14-21 찬송가 401장 죄는 처음에는 달콤하게 느껴지지만 결국은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삶 전체가 무너집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죄에 협쓸려 살아가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마치 병든 물고기가 힘없이 떠내려 가듯 세상 유혹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이런 연약한 우리를 쉽게 잊거나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강가에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 성벽은 항상 내 앞에 있으며 너를 헐고 황폐하게 한 자들은 떠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모든 것이 무..
26년 7월 22일 (수) - 사무엘하 18:28-33
26년 7월 22일 (수) - 사무엘하 18:28-33
2026.07.2226년 7월 22일 (수) - 사무엘하 18:28-33 찬송가 543장 보냄을 받은 구스 사람은 지혜로웠습니다. 왕에게 아들의 죽음이라는 흉사를 전하는 자는 화를 당한다는 공공연한 인식이 있었지만 그는 압살롬의 죽음을 직고했고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그 죽음의 필연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큰 통찰과 감동을 줍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통지권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처럼 위협 앞에서도 담대히 진실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화를 당할 수도 있고 관계가 깨어지거나 증오와 적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때를 만나거든 구스 사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을 의지하며 그분..
26년 7월 21일 (화) - 민수기 6:22-27
26년 7월 21일 (화) - 민수기 6:22-27
2026.07.2126년 7월 21일 (화) - 민수기 6:22-27 찬송가 446장 제사장이 백성을 축복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전하라고 하신 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의 예배와 신앙생활의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제사장의 축복은 첫째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지켜 주십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다양한 은혜를 의미하며 동행과 보호와 인도를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켜 주기를 원하십니다. 받은 복을 악한 자에게 빼앗기지 않게 지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책임지는 분이십니다. 둘째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신다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시며 우리를 바라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의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26년 7월 20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6년 7월 20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026.07.2026년 7월 20일 (월) - 누가복음 17:11-19 찬송가 283장 예수님을 찾아온 한 사람이 고침받은 나병환자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은 매우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자신들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예수님을 찾았던 열 사람의 나병환자에게 치유의 역사는 동일하게 임했지만 결국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선포를 들을 사람은 예수님께 돌아와 진심으로 엎드려 감사한 이 한 사람뿐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힘들게 하시는 질병 가운데서도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절망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우리를 도우시고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며 살아감에도 우리가 다시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를 올려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임한 복은 결코 우리를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