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2025.06.02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찬송가 595장 욕심은 가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가치 욕심을 결정짓는 기준이 됩니다. 정확한 가치를 모르면 그것에 대한 별다른 욕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치를 아는 순간 없던 욕심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세상 욕심을 버리는 것은 언제나 가능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욕심 가득한 채 살아가는 세상보다 월등하게 더 높은 가치 있는 것을 반견할 때입니다. 성경은 세상 나라보다 가치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임을 가르칩니다. 그 나라로 우리보다 먼저 부름을 받았던 유대인들은 주님의 초대에 제대로 응하지 못했습니다. 응하기는커녕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선지자들과 심지어는 예수님까지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그 결과 초대에 따른 합당한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지..
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2025.05.30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찬송가 371장 엘리야의 말이 여인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그 말을 믿고 이제 살았다 싶었을까요? 아니면 벼룩의 간을 내어 먹으려고 하는구나 싶었을까요? 어쨋든 엘리야는 자기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밝혔고, 자기를 대접하면 음식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인의 몫입니다. 여인은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도 힘든 기근의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삶의 무게가 천근만근인 절망 가운데 찻아온 사람의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를 들어줍니다. 화를 내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기적적인 선택, 하기 어려운 일을 할 때 기적이 찾아옵니다. 과부의 식량이 떨어지지 않은 것보다 그런 상황에서 엘리야를 대접하기로 한 여인의 선택이 더 큰 기..
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2025.05.29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찬송가 454장 역사는 현재의 거울로 삼는 것 못지않게 그 사건이 당대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당대의 관점'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날에는 시대착오적을 여겨지는 이들이 당대에는 매우 앞서가는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관점이 그렇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여성의 지위가 매우 낮았습니다. 여성은 인격이 아니라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아내가 낡으면 점은 아내를 새로 맞이하고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남자다움이라 여겼습니다. 아내는 속이 상해도 밖으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처럼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른 여자를 품으라고 남편을 설득하..
25년 5월 28일 (수) - 여호수아 14:6-12
25년 5월 28일 (수) - 여호수아 14:6-12
2025.05.2825년 5월 28일 (수) - 여호수아 14:6-12 찬송가 182장 오늘의 메시지는 갈렙의 변함없는 건강과 용맹이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는 갈렙의 믿음입니다. 갈렙의 변함없는 믿음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로입니다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라는 구절이 반복되는데, 이를 통해 갈렙이 하나님의 언약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유지했고, 마침내 햄함으로 옮겼다는 사살이 강조됩니다. 믿음과 행함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믿는 대로 행하기 마련입니다. 행함이 없다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온전한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내 길과 하나님의 길이 전혀 다르..
25년 5월 26일 (화) - 마태복음 28:7-10
25년 5월 26일 (화) - 마태복음 28:7-10
2025.05.2725년 5월 26일 (화) - 마태복음 28:7-10 찬송가 539장 예수님의 부활 사건에서 빈 무덤보다 더 중요한 부활의 증거는 여인들이 예수님을 직접 만난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어떤 증거나 증건, 기록보다도 확실한 것은 예수님의 실존을 경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부인하고 떠난 제자들을 '형제들'이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제자들을 품으시고 낙심과 좌절과 죄책감에 빠진 그들에게 새 소망을 주시기 위해 그들을 갈릴리로 부르십니다. 그곳에서 제자들은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새 힘을 얻어 다시 한번 사명을 받을 것입니다. 갈릴리는 연약한 제자들이 예..
25년 5월 26일 (월) - 마태복음 12:46-50
25년 5월 26일 (월) - 마태복음 12:46-50
2025.05.2625년 5월 26일 (월) - 마태복음 12:46-50 찬송가 220장 가족을 지칭하는 말로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말을 사용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성도들은 서로 형제, 자매로 부릅니다. 교회가 가정의 확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혈연적인 가족 관계가 아닌 새로운 가족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밖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서 있는 상황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가 혈연관계를 넘어서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기 울타기를 넘어 하나님의 울타리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지준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
25년 5월 23일 (금) - 사도행전 16:6-10
25년 5월 23일 (금) - 사도행전 16:6-10
2025.05.2325년 5월 23일 (금) - 사도행전 16:6-10 찬송가 549장 성령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길을 열어 주셨지만, 때로는 막기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열리는 것이 은혜라고 생각하지만 막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좋은 일을 해도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도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을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때로는 허락이라는 모습으로, 때로는 거부라는 모습으로 임합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하고 노력했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라면 내려놓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놀라운 일들이 기다립니..
25년 5월 22일 (목) - 창세기 3:1-5
25년 5월 22일 (목) - 창세기 3:1-5
2025.05.2225년 5월 22일 (목) - 창세기 3:1-5 찬송가 405장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은 정말 귀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신상인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지는 필연입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도 그렇습니다. 리브가가 살고 있는 지역은 이삭이 사는 곳엣 약900km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둘은 만나 본 적도 얼굴을 본 적도 없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이 둘이 하나님 계획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특히 부부의 인연은 그 어떤 인연은 그 어떤 인연보다 귀하고 소중합니다. 우리 가정이 특별한 계획으로 이루어졌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5년 5월 21일 (수) - 전도서 12:1-8
25년 5월 21일 (수) - 전도서 12:1-8
2025.05.2125년 5월 21일 (수) - 전도서 12:1-8 찬송가 312장 전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해 아래에서'입니다. 전도서의 저자인 솔라몬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다시없을 부구와 영화를 누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인생의 노년에 깨달은 것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그는 인생을 영원한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더이로 돌아가는 인생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 우리가 돌아가야 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운이 가장 왕성한 때, 충성하기 가장 좋은 때인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후회 없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영원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 심판의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
25년 5월 20일 (화) - 사사기 9:7-15
25년 5월 20일 (화) - 사사기 9:7-15
2025.05.2025년 5월 20일 (화) - 사사기 9:7-15 찬송가 212장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그들을 왕으로 세우려 하자 '자신들의 해야 할 본분이 따로 있음'을 분명히 하여 나무들의 왕이 되어 우쭐대는 자리에 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들의 본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며 그들에게 유익을 주는 열매를 맺는 일입니다. 반면 가시나무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만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그늘에 되겠다'라며 넙죽 왕의 자리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가시나무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가시에 찔려 상처투성이가 될 뿐입니다. 요담의 이야기는 두 가지 교훈을 줍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의를 통해 득세한 정권은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
25년 5월 19일 (월) - 마태복음 14:19-21
25년 5월 19일 (월) - 마태복음 14:19-21
2025.05.1925년 5월 19일 (월) - 마태복음 14:19-21 찬송가 429장 교회는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물론, 건강, 물질, 재능, 시간 등 내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선물들을 나 혼자만 움켜쥐고 누릴 것이 아니라 널리 흐르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는 나에게도 복이 됩니다.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눈 감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
25년 5월 16일 (금) - 요한복음 13:12-15
25년 5월 16일 (금) - 요한복음 13:12-15
2025.05.1625년 5월 16일 (금) - 요한복음 13:12-15 찬송가 559장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며 너희도 서로 그와 같이 행하라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본'이란 '패턴'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도 분명한 패턴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 주신 패턴입니다. 그것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하고, 예수님이 행하신 대로 행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신앙생활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패턴을 그대로 모방하여 따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섬김의 패턴'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서로의 발을 씻어 주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자들의 발을 손수 닦아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