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4월 10일 (목) - 신명기 34:5-8
25년 4월 10일 (목) - 신명기 34:5-8
2025.04.1025년 4월 10일 (목) - 신명기 34:5-8 찬송가 492장 모세는 무덤 없는 자입니다. 세상의 위인들, 특별히 권력자들은 자신의 무덤을 남깁니다. 애굽의 바로는 자기 무덤으로 거대한 피라미들 지었고 중국의 진시황도 큰 무덤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거대한 무덤의 크기만큼 오늘날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무덤조차 없는 모세는 지금도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류 구원의 문을 여신 예수님도 무덤이 없습니다. 육체의 근거한 삶을 살면 남는 것은 무덤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적인 삶을 살면 천국의 삶이 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모세가 임종 직전에 여호수아에게 안수할 때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합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
25년 4월 9일 (수) - 히브리서 5:5-10
25년 4월 9일 (수) - 히브리서 5:5-10
2025.04.0925년 4월 9일 (수) - 히브리서 5:5-10 찬송가 445장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왕이나 제사장 같이 섬기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얻은 존재입니다. 대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도 스스로 그 직분을 얻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습니다. 자기 몸을 주는 것이 아깝거나 십자가의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시는데 정작 인간은 무지와 불신앙으로 순종하지 않고 어긋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죄에 빠진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로 인해 사람은 고통과 불안과 갈등 속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소난을 받음으로 순종하는..
25년 4월 8일 (화) - 로마서 8:9-11
25년 4월 8일 (화) - 로마서 8:9-11
2025.04.0825년 4월 8일 (화) - 로마서 8:9-11 찬송가 270장 세상에는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크게 둘로 나닙니다.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즉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땅에 속한 사람과 하늘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님이 거하시는 사람이라야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분명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안에 성령님만 계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은 늘 많은 갈등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
25년 4월 7일 (월) - 하박국 2:1-4
25년 4월 7일 (월) - 하박국 2:1-4
2025.04.0725년 4월 7일 (월) - 하박국 2:1-4 찬송가 400장 불의한 현실을 마주하거나 악인이 형통하는 모습을 볼 때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했던 일들이 다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에 대해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의한 일을 자행하는 악인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멸망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의인이 해야 할 일은 비록 더디더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그때를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는 이들은 당장 결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씨를 뿌리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처한 현실이 어떠하든 믿음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세상은 속절없이 우리를 흔들지만 우리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은 하나님이 계십니다..
25년 4월 4일 (금) - 레위기 23:22-26
25년 4월 4일 (금) - 레위기 23:22-26
2025.04.0425년 4월 4일 (금) - 레위기 23:22-26 찬송가 266장 하나님께서 일곱째 달 열흘날을 속죄의 절기로 정하셨습니다. 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은 홀로 지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드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괴롭게 하는 금식과 기도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속죄일에는 다른 일을 행하지 않고 오직 회개하는 일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속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명을 보존하는 목숨 같은 일이었습니다. 속죄하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우선이고 반드시 지켜야 할 일이며 또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성도들에게도 본문이 전하는 속죄일에 대한 명령은 유효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며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입니다. 우리는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 과 더불어 살아..
25년 4월 3일 (목) - 마태복음 13:18-23
25년 4월 3일 (목) - 마태복음 13:18-23
2025.04.0325년 4월 3일 (목) - 마태복음 13:18-23 찬송가 205장 '일타강사'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수강 신청 마감이 가장 먼저 되는 일등 스타 강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강사를 만나더라도 학생이 공부할 자세가 안 되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강사만큼이나 학생도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는 우리의 자세를 농부가 뿌린 씨앗을 품는 여러 땅에 비유하십니다. 최고 일타강사이신 하나님이 가르침을 주셨지만, 그것을 받는 사람들 마음 밭이 제각각이라서 결과가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 밭은 타고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딱딱한 길바닥을 갈아엎어 무른 흙을 들춰내듯 굳어 있는 마음을 애통하는 심령으로 잘게 부수어야 합니다. 마음 곳곳에 흉물스럽게 ..
25년 4월 2일 (수) - 베드로전서 5:1-4
25년 4월 2일 (수) - 베드로전서 5:1-4
2025.04.0225년 4월 2일 (수) - 베드로전서 5:1-4 찬송가 220장 교회 안의 리더들은 본이 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의 행동은 결여되었다면 상대방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의 가르침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는 모범을 보이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약한 자나 죄인의 친구가 되라는 갈침이 설득 력을 얻는 것도 예수님이 먼저 죄인이요 외톨이인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하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이유는 그분이 직접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한다면 자신이 먼저 행동하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면 굳이 주장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더라도 양 무리는 목자를 따르고 목자는 양 무리를 효과적으로 ..
25년 4월 1일 (화) - 히브리서 13:12-16
25년 4월 1일 (화) - 히브리서 13:12-16
2025.04.0125년 4월 1일 (화) - 히브리서 13:12-16 찬송가 327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제사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 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드려야 할 제사의 모습을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처럼 고난과 치욕을 감내하며 영원한 하늘의 도성을 바라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물질적 소유나 세상의 성공보다 영적인 성장과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예수님의 희생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노래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
25년 3월 31일 (월) - 열왕기하 5:15-19
25년 3월 31일 (월) - 열왕기하 5:15-19
2025.03.3125년 3월 31일 (월) - 열왕기하 5:15-19 찬송가 314장 신앙생활의 생기와 기쁨이 시들해질 때가 있습니다. 예배와 찬양과 기도가 설레며 하나님이 그립기만 하던 마음이 어느새 무덤덤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신앙의 생기를 되찾아야 합니다. 예물을 거절한 엘리사의 태도에서 우리는 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람 왕의 군대 사령관 나아만이 감사의 마음으로 바치려는 예물을 엘리사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받아도 될 만한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나아만의 나병이 나았고 덕분에 고치지 못하면 아람이 트집 잡아 공격해올까 염려했던 이스라엘 왕의 걱정도 해소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온 세상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엘리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 을 두고 맹세하며 ..
25년 3월 28일 (금) - 출애굽기 17:1-7
25년 3월 28일 (금) - 출애굽기 17:1-7
2025.03.2825년 3월 28일 (금) - 출애굽기 17:1-7 찬송가 342장 우리는 직접적인 소통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소셜 네트워크 안에서의 소통이 더 많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요즘에는 대면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필요한 소통을 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만남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과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염려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분명한 감정 전달과 진솔한 마음 나누기가 쉽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명령대로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
25년 3월 27일 (목) - 에베소서 4:22-24
25년 3월 27일 (목) - 에베소서 4:22-24
2025.03.2725년 3월 27일 (목) - 에베소서 4:22-24 찬송가 289장 옛사람을 벗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따랐던 낡은 생활방식을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과 잘못된 관계가 바로 낡은 생활방식임을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것들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바디매오 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었을 때 그의 겉옷을 던져 버린 것처럼 다시는 찾을 수 없도록 멀리 던져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을 새사람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 완전히 변화된 다시 말해 주님을 만나 회심을 경험한 인격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과 행동하는 모든 것이 달라야 합니다. 전에는 각자 자가의 유익만을 따라갔다..
25년 3월 26일 (수) - 출애굽기 24:12-18
25년 3월 26일 (수) - 출애굽기 24:12-18
2025.03.2625년 3월 26일 (수) - 출애굽기 24:12-18 찬송가 216장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는 말씀대로 순종하여 올라갑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시내산에 오르는 것이 벌써 여섯 번째입니다. 부르실 때마다 모세는 순종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순종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순종은 내 생각을 앞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의 뜻을 잘 깨닫고 말씀의 기준을 따라 무엇이 옳은지 깊이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뜻대로 행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러기에 내 생각이 앞서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순종의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십니다. 순종은 순종을 낳습니다. 한 사람의 순종으로 순종의 공동체가 만들어집니다. 순종하는 교회, 순종하는 자녀, 순종하는 삶 앞에는 언제나 순종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