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8월 19일 (화) - 로마서 5:17-21
25년 8월 19일 (화) - 로마서 5:17-21
2025.08.1925년 8월 19일 (화) - 로마서 5:17-21 찬송가 267장 집 앞 골목 구석에 쌓여 있는 쓰레기의 시작은 작은 휴지 조각입니다. 누군가 버린 작은 쓰레기 하나 때문에 자는 사람마다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곳인 줄 알고 함부로 버리기 시작했고 결국은 더미가 됩니다. 한 사람이 버린 쓰레기 하나가 더미가 되고 그것은 치우는 한 사람 때문에 모두가 치우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 생깁니다. 똑같은 사람들인데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달라집니다. 우리가 그것을 두고 '영향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죄를 짓게 하시고 하고 선한 일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태초에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이후 사람은 죄의 영향권 아래 살게 되었으며 죄가 우리에게 범죄를 ..
25년 8월 18일 (월) - 히브리서 13:1-6
25년 8월 18일 (월) - 히브리서 13:1-6
2025.08.1825년 8월 18일 (월) - 히브리서 13:1-6 찬송가 327장 헨리 나우엔은 캐나다의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에서 말년을 보냈습니다.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남의 도움이 없이는 살기도 힘든 사람들이 자기와는 다른 태도로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왜 내게 이런 장애가 왔나?'를 질문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작은 자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세계를 보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삶의 안정감을 돈을 버는 일에서 찾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 하리..
25년 8월 15일 (금) - 레위기 25:1-7
25년 8월 15일 (금) - 레위기 25:1-7
2025.08.1525년 8월 15일 (금) - 레위기 25:1-7 찬송가 393장 지친 몸과 마음을 쉬는 것을 '안식'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안식뿐만 아니라 토지의 안식을 말씀합니다. 땅을 되살리는 토지의 안식년 제도가 그것입니다. 사람이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7일째는 노동과 의무에서 벗어나 쉽을 누리듯, 모든 농지에 대하여 6년 동안 수확을 하고 7년째는 땅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땅의 안식년을 제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땅 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함입니다. 여호와 앞에,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는 말은 생태계를 향한 우리의 태도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임을 의미합니다. 안식은 결과적으로 여호와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땅을 보호하기 위한..
25년 8월 14일 (목) - 민수기 6:22-27
25년 8월 14일 (목) - 민수기 6:22-27
2025.08.1425년 8월 14일 (목) - 민수기 6:22-27 찬송가 400장 아른은 어떻게 제사장이 되었을까요?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실까요? 아론의 삶을 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론은 '살아남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진노하셨습니다. 이때 우상의 예배를 드린 자들이 삼천 명쯤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중 살아남은 사람이 아론입니다. 이후 아론은 출애굽기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레위기 8장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는 아론의 몸에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죄에서 살아남은 자들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의 제사장으로 부르고 세우십니다. 제사장의 가장 큰 소명은 무엇일까요? 받은 복을 이 세상의..
25년 8월 13일 (수) - 로마서 12:14-21
25년 8월 13일 (수) - 로마서 12:14-21
2025.08.1325년 8월 13일 (수) - 로마서 12:14-21 찬송가 503장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름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과는 다르게 살아가야 할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명령을 온전히 청종하는 삶이야 말로 우리가 소금과 빛임을 증명하는 길이요, 결국엔 예수 닮은 사람으로 사는 길입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이 세대 가운데 우리 그리스도인이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때 참된 평화와 회목이 꽃필 것입니다. 그 여정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길이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요,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입니다. "아무레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오늘도..
25년 8월 12일 (화) - 시편 85:8-13
25년 8월 12일 (화) - 시편 85:8-13
2025.08.1225년 8월 12일 (화) - 시편 85:8-13 찬송가 292장 나는 '된 사람'이 되기 원하는가 아니면 '난 사람'이 되기 원하는가? 된 사람이란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성품과 인격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난 사람이란 사회적으로 특출나며 능력을 인정받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공지향적 삶을 사는 현대에는 된 사람보다 난 사람이 더 인정받는 경향이 강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주식과 비트코인에 관심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 희망이 건물주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내면에는 엄청난 소득을 통해 다른 사람 더 누리고 높아지고 드러나 보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깔려 있습니다. 복된 삶, 잘사는 삶은 곧 돈을 많이 버는 삶, 다른 사람보다 더 누리는 삶이라고 생각하..
25년 8월 11일 (월) - 이사야 55:1-5
25년 8월 11일 (월) - 이사야 55:1-5
2025.08.1125년 8월 11일 (월) - 이사야 55:1-5 찬송가 526장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간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들음이란 청종 곧 선포되는 말씀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참된 들음은 말씀이 내 삶에 녹아들어 생각, 언어, 행동을 바꾸고 새사람이 되도록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지난날 내 마음대로 살아왔던 욕망의 멍에를 벗어버리는 참된 회개 위해 하나님께 매이는 새 멍에를 지고 주가 이끄시는 대로 살 때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영원한 복의 언약을 나와도 맺겠다고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인생의 참된 만족과 행복은 피조물인 우리가 ..
25년 8월 8일 (금) - 에베소서 6:13-18
25년 8월 8일 (금) - 에베소서 6:13-18
2025.08.0825년 8월 8일 (금) - 에베소서 6:13-18 찬송가 350장 전신 갑주는 군대의 완전군장, 완전무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군인이 전투에 나가려면 방어용 장비, 공격용 무기 모두 필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군인들이 무장하지 않고 전장에 나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군병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하게 무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악한 영과 영적 전투, 절대로 지면 안 되는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가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전신 갑주로 완전하게 무장하여 악한 영과의..
25년 8월 7일 (목) - 창세기 42:36-38
25년 8월 7일 (목) - 창세기 42:36-38
2025.08.0725년 8월 7일 (목) - 창세기 42:36-38 찬송가 212장 야곱의 특별한 아들 요셉은 심부름을 갔다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돌아온 것이라곤 그의 피묻은 채색옷뿐이었습니다. 들짐승에게 해를 당하는 것 같은데 시신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애굽에 양식을 구하러 갔던 아들 중 시므온이 막냇동생을 데려가야 하는 조건의 볼모가 되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야곱의 속을 타들어 갔습니다. 어디가 바닥인지 알 수 없는 고통과 슬픔입니다. 베냐민을 전대로 보낼 수 없다면 야곱이었지만 이후 운명처럼 다가오는 기긴과 죽음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양식을 꾸러 다른 아들들과 함께 베냐민을 애굽으로 보냈습니다. 절망은 우리의 예상보다 깊어서 때로 '이것만은 절대 잃어버릴 수 없다'며 움켜쥐고 있던 마지..
25년 8월 6일 (수) - 시편 15:1-5
25년 8월 6일 (수) - 시편 15:1-5
2025.08.0625년 8월 6일 (수) - 시편 15:1-5 찬송가 220장 이 시는 어떠한 사람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 합당한지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지에 대해 간결하고도 분명하게 노래합니다. 여기에서 열거하는 주와 함께 거할자의 자격은 모두 열 가지입니다. 그 내용은 모두 '이웃과의 관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고 사는 자가 하나님 앞에 성전 예배자로 설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가 서로 다른 영역인 것처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셀수 없이 많은 곳에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곧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
25년 8월 5일 (화) - 요한복음 15:1-8
25년 8월 5일 (화) - 요한복음 15:1-8
2025.08.0525년 8월 5일 (화) - 요한복음 15:1-8 찬송가 455장 우리는 크든 작든 많ㅇ든 적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 개인에게나 공동체에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모든 옳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다 이룰 것이라는 말씀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이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공급받..
25년 8월 4일 (월) - 골로새서 3:12-15
25년 8월 4일 (월) - 골로새서 3:12-15
2025.08.0525년 8월 4일 (월) - 골로새서 3:12-15 찬송가 461장 우리의 인생은 '부름'의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 받아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다가, 하나님 곁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름받아 돌아갈 곳이 있는 복된 인생임을 잊지 말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셨다는 것은 '부름'을 전제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름받은 우리는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거룩하게 살아가며 사랑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이 마땅히 행할 일, 즉 성도의 참모습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