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5일 (화) - 요한복음 15:1-8
찬송가 455장
우리는 크든 작든 많ㅇ든 적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 개인에게나 공동체에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모든 옳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다 이룰 것이라는 말씀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이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써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