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찬송가 461장
성령으로 채워진 자는 이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합니다. 사람에게 순종 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순종합니다. 사람의 인기에 눈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가장 명예롭게 여깁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고난도 기꺼이 감수합니다. 뜻 없이 무릎 꿇는 복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비춰 보며 나아갑니다. 내 삶을 움직이는 근원이 무엇이냐 에 따라 삶의 방향과 종착점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두려움이 우리의 순종을 좌우하게 하지는 말아야겠지만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 응답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