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6년 6월 1일 (월) - 베드로전서 5:5-6
26년 6월 1일 (월) - 베드로전서 5:5-6
2026.06.0126년 6월 1일 (월) - 베드로전서 5:5-6 찬송가 212장 '허리를 동이라'는 표현은 원래 노예들이 일할 때 소매 없는 조끼를 입었는데 그것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그 옷 이에 앞치마 같은 것을 두르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마 사도 베드로는 최후의 만찬을 앞두고 예수께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무릎을 굽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던 장면을 떠올린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땅에서 높은 사람들이 아닌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시고 남들이 가까이하지 않던 죄인과 세리들 천대받던 여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친구가 되어 주심..
26년 5월 29일 (금) - 시편 23:1-6
26년 5월 29일 (금) - 시편 23:1-6
2026.05.2926년 5월 29일 (금) - 시편 23:1-6 찬송가 569장 어쩌면 우리의 인생은 쫓고 쫓기는 삶의 연속입니다. 시간에 쫓기도 물질에 쫓기고 먹고사는 일에 쫓기곤 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염려와 걱정으로 인생이 더욱 곤고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마치 도망자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는 도망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그런 것들에 쫓기는 인생이 아니라고 고백한 성경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정말 숨 돌릴 여유 없는 도망자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완벽한 다윗의 승리로 끝난 '골리앗과의 대결'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런 승승장구한 이야기보다 그가 쫓겨 다닌 기록이 성경에 훨씬..
26년 5월 28일 (목) - 사도행전 10:44-48
26년 5월 28일 (목) - 사도행전 10:44-48
2026.05.2826년 5월 28일 (목) - 사도행전 10:44-48 찬송가 185장 성령체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을 체험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감싸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날아갈 것 같은 기쁨과 자유함을 느낍니다. 감격과 회개의 눈물이 끝없이 흐르고 하나님과 내가 잇닿아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믿음의 식구들이 더 사랑스럽고 고맙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에게 성령 체험은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하여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고 난 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 체험은 나라와 민족의 구별이 없고 남과 여 사회적 신분과 상관이 없습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습..
26년 5월 27일 (수) - 에스겔 34:11-16
26년 5월 27일 (수) - 에스겔 34:11-16
2026.05.2726년 5월 27일 (수) - 에스겔 34:11-16 찬송가 568장 하나님은 유다 사람들의 정치와 종교 지도자로 세웠던 목자들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목자의 이를 하지 않고 하나님의 양인 유다 백성들을 자기 이익의 수단으로 삼아 착취하고 방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맡겼던 목자의 권한을 거두시고 다시 친히 목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을 돌보시겠다는 것입니다. 참된 목자는 어떠합니까? 첫째 잃은 양들을 끝까지 찾습니다. 오늘도 참된 목사가 되신 주님은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둘째 양이 위험한 곳에 있을 때 건져냅니다.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은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내십니다. 셋째 양에게 좋고 살찐 꼴을 먹입니다. 하나님은 양들에게 풍성하고 안전한 ..
26년 5월 25일 (월) - 민수기 14:1-9
26년 5월 25일 (월) - 민수기 14:1-9
2026.05.2526년 5월 25일 (월) - 민수기 14:1-9 찬송가 288장 본문에는 12 정탐꾼 중에서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한 후의 상황이 나옵니다. 그대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내가 해보려고 하지만 세상은 너무 거대하고 사람들은 너무 똑똑해서 도저히 담당할 수 없습니다. 내가 살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알고 있는 한 이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만하며 평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겠는가?" 우리는 수많은 제약 가운데 있으며 우리의 능력은 미약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부터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며 성령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삶에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면 우리는..
26년 5월 22일 (금) - 누가복음 7:31-35
26년 5월 22일 (금) - 누가복음 7:31-35
2026.05.2226년 5월 22일 (금) - 누가복음 7:31-35 찬송가 458장 예수님은 장터에서 결혼식 놀이와 장례식 놀이를 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한편에서 피리를 불면 다른 편이 춤을 추고 한편에서 곡을 하면 다른 편에서 울며 가슴을 쳐야 하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 비유를 들어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무감각한 당시 세대를 나무라십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금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떡과 포도주를 멀리하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한 까닭은 당시 사람들이 보이는 세계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 며 "귀신이 들렸다"고 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친밀하게 다가가 셨습니다. ..
26년 5월 21일 (목) - 사사기 9:7-15
26년 5월 21일 (목) - 사사기 9:7-15
2026.05.2126년 5월 21일 (목) - 사사기 9:7-15 찬송가 312장 기드온은 삼백 용사와 함께 미디안의 군대를 무찌름으로써 이스라엘의 유력한 지도자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기드온을 지지하며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지만 기드온은 이렇게 응답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다스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아들도 여러분을 다스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주님께서 여러분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이는 기드온이 자신의 역할을 적절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기드온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향하고 성실히 살도록 지도해야 했지만 전리품으로 예봇을 만드는 선택을 함으로써 신앙공동체인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이 잘못된 삶의 방향은 ..
26년 5월 20일 (수) - 사도행전 1:21-26
26년 5월 20일 (수) - 사도행전 1:21-26
2026.05.2026년 5월 20일 (수) - 사도행전 1:21-26 찬송가 353장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제자들은 새로운 사도를 세워야 했습니다. 이 선택은 단순한 인간적인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하나님의 일이였습니다. 베드로는 새 사도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함께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직접 들은 사람 중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기준을 만족하는 후보로 요셉과 맛디아가 선택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새로운 사도로 세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제자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 께서 이..
26년 5월 19일 (화) - 호세아 12:1-6
26년 5월 19일 (화) - 호세아 12:1-6
2026.05.1926년 5월 19일 (화) - 호세아 12:1-6 찬송가 368장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지만 불순종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추종하고 앗수르와 애굽 같은 강한 나라들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하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사례를 통해 죄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났습니다. 형의 장자권을 가지려 했고 아버지를 속여 형의 축복권을 가로챘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으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릅니다. 그리고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해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받습니다. 하..
26년 5월 18일 (월) - 마태복음 28:16-20
26년 5월 18일 (월) - 마태복음 28:16-20
2026.05.1826년 5월 18일 (월) - 마태복음 28:16-20 찬송가 508장 복음서 안에 예수의 명령은 수없이 많지만 "너희는 가서"로 시작되는 이 말씀을 대명령이라고 합니다. 이 명령은 제자들이 예수를 뵙고 경배하던 때에 주어졌다고 알려집니다. '경배하다'는 '예배하다'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실제로 예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고 경배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예배의 상황에서 대명령이 주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라'는 대명령은 일회적인 명령이 아닙니다. 주일 예배는 파송으로 마무리되는데 주일예배는 부활하신 주님을 대면하는 시간이고 우리는 그 예배에서 예외 없이 가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뵙는 예배를 드리고 가라는 말씀을 따라 세상으로 나아가는 공동체를 교회라고 합니다. 예배 공..
26년 5월 15일 (금) - 에베소서 5:22-33
26년 5월 15일 (금) - 에베소서 5:22-33
2026.05.1526년 5월 15일 (금) - 에베소서 5:22-33 찬송가 303장 바울은 부부에 대하여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본질적인 메시지는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이루는 '큰 비밀'입니다. 당시에는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였습니다. 바울이 아내에게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만을 명령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는 아내에게 명령한 의무보다 세배나 더 많은 분량의 권면으로 아내 사랑을 명령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권면은 남자가 여자를 더 많이 사랑해야 하고 여자는 기본적인 의무만 이행해도 된다는 식의 성별에 따른 의무를 알려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내를 의미하는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께 기본적이고도 당연한 의무를 지킨다는 자세로 복종해야 하며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런 교회에게 훨..
26년 5월 14일 (목) - 룻기 1:15-17
26년 5월 14일 (목) - 룻기 1:15-17
2026.05.1426년 5월 14일 (목) - 룻기 1:15-17 찬송가 325장 어려움을 만날 때 사람들은 보통 회피하거나 도망합니다. 나오미의 가족도 그랬습니다. 사사들이 다스리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 숭배에 빠졌다가 고난을 겪고 다시 회개하여 구원을 받는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여기서 나오미의 가족은 현실적인 선택을 합니다. 흉년 이라는 생존의 위협 앞에서 약속의 땅을 떠나 이방 땅 모압으로 향한 것입니다. 이 선택은 합리적인 판단처럼 보이지만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더 어려움을 겪었으니 말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든 그 끝을 알 수 없기에 걱정과 염려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