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
25년 6월 12일 (목) - 누가복음 15:3-7
25년 6월 12일 (목) - 누가복음 15:3-7
2025.06.1225년 6월 12일 (목) - 누가복음 15:3-7 찬송가 305장 목자는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닙니다. 짧은 본문에 무려 4번이나 나오다 '찾다'라는 단어는 목자가 잃은 양을 얼마나 간절히 찾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목자에게 그 잃은 양은 특별한 의미였습니다. 그저 100마리를 채우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다른 곳에서 쉽게 양 한 마리를 사왔을 겁니다. 그런데 목자는 양을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 잃은 양은 목자에게 생명이자 삶의 의미, 그리고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목자는 기뻐하며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웃과 친구들을 불러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회복될 때 천국에서 큰 기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
25년 6월 11일 (수) - 빌립보서 3:12-16
25년 6월 11일 (수) - 빌립보서 3:12-16
2025.06.1125년 6월 11일 (수) - 빌립보서 3:12-16 찬송가 368장 사도 바울이 달겨가는 푯대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모든 성도는 그다음 부활의 자리에 이르기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해야 부활에 이르는 길에 닿을 수 있다고 말합니까? 첫째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것을 " 잡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박해하고 못살게 굴던 바울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붙잡으셨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그의 말씀을 경험한 바울은 자신의 삶을 예수께 사로잡힌 삶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사로잡혀 교만해 지거나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오늘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무엇인가를..
25년 6월 10일 (화) - 전도서 11:1-8
25년 6월 10일 (화) - 전도서 11:1-8
2025.06.1025년 6월 10일 (화) - 전도서 11:1-8 찬송가 299장 떡을 물에 던지면 그 떡은 먹을 수 없습니다. 물결 따라 흘러가 버리거나 물에 녹아 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떡을 여러 날 후에 찾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을 이루어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내 생각과 다르고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25년 6월 9일 (월) - 사도행전 2:14-21
25년 6월 9일 (월) - 사도행전 2:14-21
2025.06.0925년 6월 9일 (월) - 사도행전 2:14-21 찬송가 187장 각양의 은사를 주시고 능력과 힘으로 행하게 하시는 것은 성령이 주시는 평등한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평등한 은혜를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믿음의 기다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여 주신 마지막 명령은 성경강림을 위한 믿음의 기다림 이었습니다. 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전념한 이유는 약속하신 성령을 믿음으로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고넬료가 천사의 말을 따라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낸 후에 그를 맞이하기 위해 온 친척과 가까운 이웃들을 모아 기다렸습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베드로였지만 고넬료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이방인에게도 성령 충만의 은혜가 임하..
25년 6월 6일 (금) - 요한복음 12:20-26
25년 6월 6일 (금) - 요한복음 12:20-26
2025.06.0625년 6월 6일 (금) - 요한복음 12:20-26 찬송가 191장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상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인간은 비로서 '생명 있는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본질입니다. 육신은 껍데기일 뿐입니다. 육신은 썩어 결국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예수 그리도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참 생명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품는 자는 육신이 죽어도 생명을 얻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자 즉 육적인 삶만 사랑하는 자는 결국 재로 돌아가는 허무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 즉 세상의 삶을 구하기보다 생명 되신 주를..
25년 6월 5일 (목) - 여호수아 4:19-24
25년 6월 5일 (목) - 여호수아 4:19-24
2025.06.0525년 6월 5일 (목) - 여호수아 4:19-24 찬송가 374장 길갈에 세운 돌은 요단강을 건넌 뒤에 요호수아가 세운 기념물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선 사건을 기념하기 위험이었습니다. 이 기념비는 미래 세대에게 이스라엘 백서잉 겪은 하나님의 기적과 구원의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돌은 또한 이스라엘의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이 돌들이 요단강 가운데 있는 제사장들의 발 아래서 옮겨온 돌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었음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씀합니다. 즉 길갈에 세운 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구원 행위와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졌다는 믿음의 증거로..
25년 6월 4일 (수) - 시편 8:1-9
25년 6월 4일 (수) - 시편 8:1-9
2025.06.0425년 6월 4일 (수) - 시편 8:1-9 찬송가 32장 인간은 흙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별이 빛나는 드넓은 우주에서 먼지보다도 작은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그런 인간을 하나님께서는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시고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에게 주어진 엄청난 은혜입니다. 그동안 인간은 이 통치권을 오해해 왔습니다. 이 통치권은 이스라엘의 왕이 누구인지를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가 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백성 위에 군림하거나 착취하는 존재가 아니라 백성들의 안녕과 번영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왕에 대한 이러한 성경적 이해는 이 구절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는 말씀임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영화로운 청지기의..
25년 6월 3일 (화) - 사사기 6:11-16
25년 6월 3일 (화) - 사사기 6:11-16
2025.06.0325년 6월 3일 (화) - 사사기 6:11-16 찬송가 292장 기드온이 살던 당시는 미디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한 시대였습니다. 그들은 추수절에 낙타를 타고 들어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을 것을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다 빼앗아 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침략이 두려워 산에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고 살 정도였습니다. 기드온도 미디안 사람들이 두려워 타작마당이 아니라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했습니다. 멀리시도 잘 보이는 산꼭대기 타작마당을 피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위해 즙을 짜는 틀로 타작하는 광경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겁을 잔뜩 먹은 기드온의 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선을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을 행해 "큰 용사여"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도 기드온..
6월 1주 주일설교
6월 1주 주일설교
2025.06.03축복을 명하신 하나님 역대상 4:9-10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2025.06.0225년 6월 2일 (월) - 마태복음 22:8-14 찬송가 595장 욕심은 가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가치 욕심을 결정짓는 기준이 됩니다. 정확한 가치를 모르면 그것에 대한 별다른 욕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치를 아는 순간 없던 욕심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세상 욕심을 버리는 것은 언제나 가능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욕심 가득한 채 살아가는 세상보다 월등하게 더 높은 가치 있는 것을 반견할 때입니다. 성경은 세상 나라보다 가치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임을 가르칩니다. 그 나라로 우리보다 먼저 부름을 받았던 유대인들은 주님의 초대에 제대로 응하지 못했습니다. 응하기는커녕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선지자들과 심지어는 예수님까지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그 결과 초대에 따른 합당한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지..
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2025.05.30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찬송가 371장 엘리야의 말이 여인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그 말을 믿고 이제 살았다 싶었을까요? 아니면 벼룩의 간을 내어 먹으려고 하는구나 싶었을까요? 어쨋든 엘리야는 자기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밝혔고, 자기를 대접하면 음식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인의 몫입니다. 여인은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도 힘든 기근의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삶의 무게가 천근만근인 절망 가운데 찻아온 사람의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를 들어줍니다. 화를 내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기적적인 선택, 하기 어려운 일을 할 때 기적이 찾아옵니다. 과부의 식량이 떨어지지 않은 것보다 그런 상황에서 엘리야를 대접하기로 한 여인의 선택이 더 큰 기..
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2025.05.29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찬송가 454장 역사는 현재의 거울로 삼는 것 못지않게 그 사건이 당대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당대의 관점'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날에는 시대착오적을 여겨지는 이들이 당대에는 매우 앞서가는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관점이 그렇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여성의 지위가 매우 낮았습니다. 여성은 인격이 아니라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아내가 낡으면 점은 아내를 새로 맞이하고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남자다움이라 여겼습니다. 아내는 속이 상해도 밖으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처럼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른 여자를 품으라고 남편을 설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