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
24년 9월 18일 (수) - 이사야 30:18-22
24년 9월 18일 (수) - 이사야 30:18-22
2024.09.1724년 9월 18일 (수) - 이사야 30:18-22 찬송가 286장 마치 하나님이 숨어계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가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짓된 믿음에서 돌이키는 백성에게 발견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바른 길로 걷는 이들의 눈에 보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원하시기에 우리가 주님을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지금 어디에서 하나님을 찾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숨바꼭질을 즐기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 눈앞에서 은혜를 베풀고 정의를 세우며 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숨어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숨어버린 것입니다. 청세기 3장에서 아담이 하나님께 ..
24년 9월 17일 (화) - 사도행전 8:26-40
24년 9월 17일 (화) - 사도행전 8:26-40
2024.09.1724년 9월 17일 (화) - 사도행전 8:26-40 찬송가 191장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복음을 전하는 주인공이 누구인가 하는 점입니다. 언뜻 주인공이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도구일 뿐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성령'입니다. 빌립이 행한 모든 일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성령님이 명령하셨고 빌립은 말씀에 순종했을 뿐입니다. 그가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사마리아를 넘어 땅 끝 나라인 에디오피아까지 복음이 흘러가게 하셨습니다. 사실 빌립은 이미 예수살렘에서 복음 전도의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에 그곳에서 박차를 가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120~140 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그것도 광야를 지..
24년 9월 16일 (월) - 누가복음 13:18-21
24년 9월 16일 (월) - 누가복음 13:18-21
2024.09.1724년 9월 16일 (월) - 누가복음 13:18-21 찬송가 465장 주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요? 첫째 예수님은 겨자씨'에 빗대어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겨자씨는 그냥 겨자씨가 아닙니다. 농부가 자기 채소밭에 가져다가 심은 겨자씨입니다. 농부가 씨앗을 심었다는 것은 그 안에 생명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에 생명이 움트고 자랄 것을 기대하며 땅에 심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을 가진 나라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누룩'에 빗대어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십니다. 누룩은 떡이나 빵을 만들 때 넣어서 반죽을 효모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루 서 말에 넣어서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만큼 미..
9월 3주 주일설교
9월 3주 주일설교
2024.09.17추석에 주시는 은혜 레위기 23:33-43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9월 2주 벧엘성가대
9월 2주 벧엘성가대
2024.09.11원곡: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작사: Elisha A. Hoffman작곡: Mary McDonald_지휘자: 정하윤반주자: 허세민_24.09.08.(일)
9월 2주 주일설교
9월 2주 주일설교
2024.09.10반복은 은혜입니다 마태복음 5:46-48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24년 9월 13일 (금) - 갈라디아서 3:23-29
24년 9월 13일 (금) - 갈라디아서 3:23-29
2024.09.0824년 9월 13일 (금) - 갈라디아서 3:23-29 찬송가 399장 바울은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율법이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거나 교육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일종의 초등교사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기 전까지 개인 교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시고 그와 더불어 그리스도를 믿는 새 언약의 믿음이 우리에게 생기면 우리는 개인 교사와 같은 율법 아래에 있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고 나아가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으면 그 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약속대로 상속자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율법의 인우..
24년 9월 12일 (목) - 호세아 2:14-20
24년 9월 12일 (목) - 호세아 2:14-20
2024.09.0824년 9월 12일 (목) - 호세아 2:14-20 찬송가 310장 역사를 돌아볼 때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겠다고 반복해서 고백하지만 결국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다가 오심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요즘 참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 어떤 잘못을 했을 때 그 사실을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퍼뜨려서 평생 그 기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형태입니다. 잘못한 사람이 뉘우치고 돌이킬지라도 오래도록 죄인으로 낙인찍혀 살게 됩니다. 물론 죄는 나쁘고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죄보다 더 큰 보복과 비난, 분노를 마주해야 하는 ..
24년 9월 11일 (수) - 베드로전서 4:7-11
24년 9월 11일 (수) - 베드로전서 4:7-11
2024.09.0824년 9월 11일 (수) - 베드로전서 4:7-11 찬송가 523장 간증이 은혜가 된 것은 아마도 그 사람의 경험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겪은 것이기에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서는 특별한 성경입니다. 예수님을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을 이끌고 겟세마네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너 무 피곤해서 그랬을까요? 내일 기도하면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바로 몇 시간 후에 벌어진 일은 끔찍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아마 인생의 지우개가 있다면 깨끗이 지우고 싶은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우리에게 호소하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24년 9월 10일 (화) - 다니엘 6:10-14
24년 9월 10일 (화) - 다니엘 6:10-14
2024.09.0824년 9월 10일 (화) - 다니엘 6:10-14 찬송가 361장 신앙생활에서 유연함이란 종종 단지 자신의 연약함을 합리화하고 상황에 타협하기 위한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다니엘이 살기 위해 30일간 창문을 닫고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기도하거나 아예 기도를 쉬었다면 누구도 그를 '기도의 사람'으 로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도 다니엘을 결코 미련하다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의 변함없는 믿음을 기뻐하시면서 굶주린 사자들의 입을 막아 다니엘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고난 없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비록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해 옳은 가치와 믿음을 지켜 나가는 일..
24년 9월 9일 (월) - 예레미아 애가 3:19-26
24년 9월 9일 (월) - 예레미아 애가 3:19-26
2024.09.0824년 9월 9일 (월) - 예레미아 애가 3:19-26 찬송가 408장 예레미야의 예언에도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은 유다는 결국 멸망하고 맙니다. 강대국 바벨론은 유다를 침략해 짓밟고 예루살렘 성전마저 파괴했습니다. 백성은 포로로 잡아 자기 나라로 끌 고 갔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참담한 일을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은 징계라고 여깁니다. 그런 데 21절부터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마음에 담아 두었다는 것은 곰곰이 생각하며 깊이 묵상했음을 의미합니 다. 고난을 깊이 묵상하면서 오히려 희망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에는 하나 님의 선물이 숨어 있습니다. 고난에 대한 깊은 묵상은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는 통로입니 다. ..
24년 9월 6일 (금) - 누가복음 8:1-3
24년 9월 6일 (금) - 누가복음 8:1-3
2024.09.0524년 9월 6일 (금) - 누가복음 8:1-3 찬송가 330장 여인들이 자신의 재산을 들여 예수님과 사도들의 복음 사역을 섬긴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은혜를 입고 그 은혜에 감격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이미 얻은 생명의 구원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은 주리고 어렵게 살면서도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바쳤습니다. 이렇게 볼 때 여인들이 바친 것은 그저 재물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요 그들 자신이었습니다. 물질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는 것은 재물을 하늘에 쌓는 복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손질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여인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될 값진 봉사를 했습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이들이었지만, 주님께는 무엇과도 비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