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찬송가 313장
예레미야서는 상징으로 가득합니다. 토기장이는 흙을 자신의 뜻에 맞게 사용합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은 아직 완결된 상태가 아닙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손안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이리저리 피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양대로 빚어지지 않는다면 뭉그러뜨리고 다시 빚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모양으로 빛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따라 날마다 새롭게 우리를 빚으십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의 삶, 주님께 온전히 맡겨 쓰임 받는 그릇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