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29일 (화) - 마가복음 13:28-37
글 작성자: xellous
25년 7월 29일 (화) - 마가복음 13:28-37
찬송가 312장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 번을 반복하여 깨어 있으라고 강조하십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잠을 자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슬기로운 처녀가 준비한 기름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 실행하 고자 하는 의지는 주님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주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 사귐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슬기로운 처녀가 준비한 기름은 신랑을 향한 마음,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주인이 어제 오설지 설레는 마음 또는 늦어지는 주인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니다. 주인도 그 마음을 알기에 종이 고맙고 대견해서 얼른 자리에 앉히고 밥도 먹이고 잔치 이야기도 나눌 것입니다. 신분을 뛰어넘는 친밀한 관계 이것이 주님과 우리의 관계 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사람이 되어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스승인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우리를 친구라 부르며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 받은 사랑으로 우리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깨어 기다린다는 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 키워나가는 일입니다. 이미 오셨고,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며, 다시 오신다는 그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며 깨어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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