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찬송가 15장
요셉은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형들은 요셉이 싸 온 도시락을 먹으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심지어 던져진 구덩이에서 살려 달라고 울부 짖는 요셉의 음성을 묵살하고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은 형들과 재회합니다. 형들은 요셉에게 사과한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혹시라도 요셉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웠던 형들은 아버지가 하지도 않은 말로 요셉 에게 용서를 강요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는 상처를 보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로 용서를 강요하는 형들 앞에서도 그의 시선은 하나님께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상처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눈을 믿음으로 떠서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상처만 보고 묵상하면 상처만 더 깊어집니다. 눈을 들어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형들은 악을 행했으나 하나님은 그 악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형들 덕분에 요셉은 애굽에 오게 되었고 총리대신이 되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망각의 어둠속에 버려두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형들이 사과하기 전에 요셉은 이미 용서했습니다. 요셉의 상처에 그 상처보다 월씬 더 큰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가 임했기 때문입 니다. 요셉은 이제 더 이상 상처에 매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가 부어질 때 상처는 더 이상 상처가 아닙니다.
'교회광장 > 새벽설교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0) | 2025.07.18 |
---|---|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0) | 2025.07.17 |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0) | 2025.07.16 |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0) | 2025.07.15 |
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0) | 2025.07.1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025.07.18 -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025.07.17 -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025.07.16 -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