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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2024.10.29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찬송가 502장 바울은 복음을 전한 일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당한 고난이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먼저 바울의 매임으로 로마 시위대와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바울 몫까지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바울의 위대한 고난을 보며 자신들이 당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또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갇혀 바울을 반대하고 싫어하던 사람들은 바울 없이도 복음이 전파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다했습니다. 좋은 일만 아니라 때로는 내 기준에서 피하고 싶은 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바울에게는 복음 전파가 최우선이..
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2024.10.29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찬송가 450장 믿음은 살아 있는 생명과 같아서 자라납니다. 믿음이 자라난다는 것은 예배를 그리워하고 예배의 감격을 깨닫고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봉사를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자라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직분을 주십니다. 직분은 일을 능숙하고 세련되게 잘하라는 의미보다는 주님을 더 잘 믿으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능하게 하시고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자신을 주님이 긍휼히 여겨 직분을 주시고 주님의 일을 맡기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예수님께로부터 나오는 힘을 얻었고 예수님 덕분에 강하고 능해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기쁘고 즐..
10월 4주 주일설교
10월 4주 주일설교
2024.10.29영혼의 감사가 기적을 이룬다 시편 100:1-5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10월 3주 벧엘성가대
10월 3주 벧엘성가대
2024.10.22원곡 : 아 하나님의 은혜로작곡 : 황선우_지휘자: 정하윤반주자: 허세민_24.10.20.(일)
10월 3주 주일설교
10월 3주 주일설교
2024.10.21하나님의 사랑의 셈법에서 살라 누가복음 19:11-27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1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찬송가 357장 성경에는 성공이라는 말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성경 전체에서 ‘이기다’, ‘승리하다’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성경 인물 대부분이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이긴 승리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사는 동안 끊임없이 겪게 되는 모든 환난과 위협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세상살이의 모든 고통을 아니 세상 그 자체를 이기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사도 요한이 본 세상은 빛보다 어둠을 사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어둠 속에 온갖 죄와 고통이 숨어서 활개를 치고 신실한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어둠을 빛을 이기지 못하고 작은 촛불 하나로도 어둠을 물러갑니다. 우리 주님이..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1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찬송가 294장 성찬은 그저 막고 마시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연관이 있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곧 그리스도의 고난과 성도들 간의 교제로 생각하지 않고 단지 헬라인의 관습처럼 즐거운 연회처럼 생각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해 지를 짓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찬은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려고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죽음을 상기하는 예식입니다. 주님이 행하라고 친히 명하신 성도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으신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처럼 살고자 다짐하며 또 주님 오실 때까지 그의 거룩한 죽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
2024.10.23 (수) 빌립보서 1:25-30
2024.10.23 (수) 빌립보서 1:25-30
2024.10.212024.10.23 (수) 빌립보서 1:25-30 찬송가 430장 빌립보 교회는 사도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마게도냐로 건너가 처름 복음을 전하고 세운 교회입니다. 루디아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바울의 사역을 지원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섬김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런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애정 어린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그는 곧 감옥에서 풀려나 빌립보 교인들과 재회할 것을 기대하며 ‘믿음의 진보를 이루고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함께 누릴 것’을 소망합니다.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이 마음이 곧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이 큰 믿음이 되고 연약함에서 강건함으로 미숙한 믿음에서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해가기를 주님은 간절히 바라십니다. 이..
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2024.10.21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찬송가 204장 고대 사회에서 아버지 명령을 거절하는 것은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큰 벌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차리라 침묵해서 그 순간을 모면하거나 첫째 아들처럼 간다고 대답한 후 핑계를 대고 나타나지 않는 편이 더 좋았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둘째 아들을 세리들에 비유하십니다. 당시 세리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었지만 선뜻 선택하기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평생 안고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리를 자청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일해서는 먹고살기 힘든 이들 하나님을 원망하며 희망없이 살던 이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례 요한이 나타나 예수님께..
2024.10.21 (월) 시편145:1-3
2024.10.21 (월) 시편145:1-3
2024.10.212024.10.21 (월) 시편145:1-3 찬송가 38장 사랑의 고백을 들으면 누구나 행복해집니다. 하나님도 역시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사랑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다윗은 삶의 순간순간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고백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다윗처럼 대단한 왕이 어디 있습니까?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탁월한 지도력과 강력한 통치로 통일 왕국을 이루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최고의 왕 아닙니까? 그런 다윗이 지금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왕이시라면 자신은 그저 그분의 종이라는 고백 아닙니까?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다스리는 이스라엘 온 우주와 열방의 진정한 왕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자 선포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2024.10.18 (금) 레위기 19:32
2024.10.18 (금) 레위기 19:32
2024.10.142024.10.18 (금) 레위기 19:32 찬송가 390장 노인을 공경하는 것은 비단 윤리적 차원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순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가정의 질서, 마을 공동체의 질서, 나라의 질서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또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복하기를 바라십니다. 부모님의 권위, 선생님의 권위, 목회자의 권위 등 하나님이 세워 주신 권위에 순복하지 않는 사회는 그 근간이 흔들립니다. 우리 주위의 어르신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혈기 왕성한 청년의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이겨냈습니다. 허리띠 졸라매고 잠자는 시간 아껴가며 일해서 우리나라를 세웠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2024.10.17 (목) 누가복음 5:2-6
2024.10.17 (목) 누가복음 5:2-6
2024.10.142024.10.17 (목) 누가복음 5:2-6 찬송가 545장 살면서 우리는 ‘한계’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고 더 이상 오를 수 없고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때 한계를 느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극복해야 할 한계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자신의 능력과 경험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밤을 꼬박 새우며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안간힘을 써서 던진 마지막 그물마저 텅 빈 채 올라오자 그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자기 힘으로는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찢어진 그물처럼 상처난 자신을 꿰매고 있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