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29일 (금) - 요한복음 10:11-18
찬송가 569장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길입니다. 풍성한 삶을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나눌 때 오히려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나누어 주고 빈자리를 만들어 놓을 때 새로운 은혜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풍성한 삶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풍성하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풍성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소개하십니다. 주님은 품꾼과는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꿈꾼에게는 돈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품꾼은 양과 친밀한 관계를 맺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위험이 닥치면 양을 두고 도망가고 맙니다. 하지만 주님은 양 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십니다. 그 관계의 깊이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 같습니다. 예수님은 양을 아십니다. 그리고 위험이 찾아왔을 때 양을 위해 목숨을 바치십니다. 따라서 선한 목사 이신 주님을 믿고 모시고 살아가는 삶에 안전과 평안뿐만 아니라 풍성함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고 살아갈 때 풍성한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