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9월 23일 (수) - 요한복음 10:11-15
찬송가 382장
사람이 동물을 위해 죽는 일이 있을까요? 목자와 양의 관계는 생각보다 훨씬 끈끈합니다. 목자는 고용되어 일하는 목동 시절부터 자신이 돌보는 양에 대해 철저히 책임질 것을 요구받습니다. 만일 양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자신의 과실로 인한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의무나 책임으로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양은 자신의 분신처럼 여겨집니다. 결국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비유는 비유로만 끝나지 않고 자신이 선한 목자임을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오고 오는 시대에도 계속 적용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한 목자를 가진 양입니다. 양은 시력이 나빠서 분간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 삽니다. 양은 목자 가까이에 있는 것이 최선이고 그렇기만 하면 안전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선한 목자 들어봤을 것입니다. 언제나 진리는 앎이 아니라 믿는 것으로 확정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지금도 변하지 않음을 믿으십시오.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양이할 일은 그 보호하심을 믿고 언제나 목자 곁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늘 평안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