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6월 17일 (수) - 하박국 2:1-4
26년 6월 17일 (수) - 하박국 2:1-4
찬송가 570장
유다 왕국 말기에 활동한 하박국 선지자는 당시 불의와 죄악으로 가득했던 사회를 보고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왜 악한 자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갈라디아서 히브리서에서도 인용하는 이 말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고 율법을 지킨다고 해서 의롭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에는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믿음은 구원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됩니다. 믿음은 단순히 구원받는 수단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 그 자체입니다. 세상의 악이 득세하지만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얏올을 따르고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지탱합니다. 둘째 믿음은 지금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원리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의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셋째 믿음은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한순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견디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현실을 극복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 경제적 위기 육신의 질병 사회적 불안정 가운데서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일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이 없으면 의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착한 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길은 쉽지 않지만 주님이 부르실 마지막까지 인내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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