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6월 10일 (수) - 창세기 18:1-5
찬송가 430장
누군가를 환대하기 위해 먼저 열어야 할 문은 현관보다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일상에 치이고 삶의 역백도 부족해서 낯선 이와의 관계를 꺼리며 환대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과 존중으로 사람을 맞이하는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사랑방, 손님용 이불, 최고의 음식을 내놓은 넉넉함을 통해 타인을 귀하게 대접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울타리 없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동체적 삶도 환대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환대의 모범을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귀히 여겨 환대할 때 곧 하나님을 환대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시선이 내가 아니라 "눈을 들어" 이웃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달려나가 영접"하고 필요를 제공하는 관심과 겸손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존중과 위로 기도와 대화로 이루어지는 환대의 삶은 삼위일체 하나남의 사랑안에 참여하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