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 29일 (금) - 시편 23:1-6
글 작성자: xellous
26년 5월 29일 (금) - 시편 23:1-6
찬송가 569장
어쩌면 우리의 인생은 쫓고 쫓기는 삶의 연속입니다. 시간에 쫓기도 물질에 쫓기고 먹고사는 일에 쫓기곤 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염려와 걱정으로 인생이 더욱 곤고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마치 도망자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는 도망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그런 것들에 쫓기는 인생이 아니라고 고백한 성경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정말 숨 돌릴 여유 없는 도망자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완벽한 다윗의 승리로 끝난 '골리앗과의 대결'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런 승승장구한 이야기보다 그가 쫓겨 다닌 기록이 성경에 훨씬 많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다윗이 쫓겨 다닌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다루지 않고 1기,2기,3기로 나눌 정도입니다. 다윗의 삶을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단어는 '쫓기다' 입니다. 그리고 시편 23에 나오는 '따르리니'라는 말은 단순히 뒤따른다는 뜻이 아니라 집요하게 쫓아온다, 추격한다는 강한 표현입니다. 다윗의 인생을 보면 많은 시간을 사울에게 쫓겨 다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가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쫓기는 인생이 진짜 신앙인의 사람이라는 고백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쫓기는 인생에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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