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16일 (목) - 열왕기상 17:1-7
찬송가 391장
엘리야는 가뭄으로 많은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서 허덕일 때 하나님의 명령대로 요단 앞에 그릿 시냇가에 숨어 그 시냇물을 마시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광야에서 그를 먹이게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자기를 죽이려는 이세벨을 피해 도망할 때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또 한 번 경험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슬픔과 고통 속에 무릎을 끓고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지만 원망하는 자들은 제멋대로 자신의 시각에서 상황을 과장하고 남을 탓하고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엘리야는 주님 앞에 원망이 아닌 탄식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먹이심으로 힘을 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언제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그 필요를 넉넉히 채워 주십니다. 믿음은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며 순종은 그 믿음을 더욱 굳세고 단단하게 다져 줍니다.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세밀한 손길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