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15일 (수) - 시편 119:105-112
25년 10월 15일 (수) - 시편 119:105-112
찬송가 285장
"내 발에 등"이라 할 때 '등'은 길을 걷는 사람이 실족하지 않도록 앞을 비춰 주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거친 인생길을 걷는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앞길을 비춰 주는 등불이 됩니다. "내 길에 빛"이라 할 때 '빛'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비로소 목적지인 항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책을 먹어야 합니다. 씹고, 음미하고 즐거움을 누리고 위장으로 내려보내면 소화가 되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안에 집어넣고 내 입술에서 계속 되뇌면 됩니다. 읽고 쓰고 묵상하면 됩니다.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먹는 행위는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받은 은혜로 살 수 없습니다. 말씀도 자신이 먹어야 합니다. 마음이 저절로 강하고 담대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평안이 저절 로 오지 않습니다. 묵상할 때 말씀의 위력을 체험합니다.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안에 채우는 것입니다. 말씀은 격언, 교훈, 인문학 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을 읽는 단계에서 좀 더 나아가면 말씀이 나를 붙드는 단계가 옵니다. 내가 말씀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붙들어주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붙드십시오. 그 말씀을 내 말씀으로 여기고 말씀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말씀이 나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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