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7일 (화) - 시편 30:1-7
글 작성자: xellous
25년 10월 7일 (화) - 시편 30:1-7
찬송가 337장
'백야'는 기울어진 지구 자전축 때문에 일정 시기 북극 지방에 낮만 계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반대 현상도 있습니다. 자전축 기울어진 방향이 반대가 되는 시기 북극 지방에 이번에는 밤만 계속되는데 이것이 '극야'입니다. 스웨덴의 경우 백야는 여름에 극야는 겨울에 생깁니다. 오늘 본문에는 몇몇 부정적인 단어들이 나옵니다. 스올 무덤 노염 울음 같은 것들입니다. 살다 보면 이렇게 어두운 말들 속에 삶 전체가 매몰될 때가 있습니다. 빠져나갈 구멍 없는 길고 긴 어둠의 날이 무덤처럼 내 인생을 뒤덮어 두려움과 슬픔의 '극야'를 경험하게 합니다. 행여 이런 일이 닥쳐올지라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그 어떤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이 빛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캄캄한 저녁에는 울음이 닥쳐오지만 빛 되신 하나님이 아침을 열어 주실 때 결국 우리는 기뻐할 것입니다. "주님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영원하니,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친다." 이 믿음을 가진 자들은 극야의 밤을 지날 때도 기쁨의 빛을 흡뿌리며 사람들 사이를 당당히 행진합니다. 밤의 울음을 용기 있게 헤쳐 나와 기쁨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슬픔과 어둠의 시기에 두려워 떨지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살리실 것입니다. 극야의 반대편에 백야가 고난의 뒤편에 은혜가 있습니다. 밝아오는 아침, 우리는 주님과 함께 환히 웃을 것입니다. 밤새 눈물을 흘려도 새벽에는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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