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3일 (금) - 누가복음 19:1-9
찬송가 93장
삭개오는 사회적인 지위도 있었고 부유했지만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공동체 안에서 소외당하던 색개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좋은 친구로 만나 주셨습니다. 삭개오는 집에 들어서자 '서서' 어린아이처럼 소리쳤습니다. 삭개오는 좋으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삶이 변했습니다. 물질적인 삶에서 나눔의 삶으로 소유의 삶에서 베푸는 삶으로 그리고 자기중심의 삶에서 이웃 중심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향하여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삭개오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돈과 물질 중심으로 살아가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행복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가와 주시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시며 자신의 생명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