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30일 (금) - 열왕기상 17:8-16
찬송가 371장
엘리야의 말이 여인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그 말을 믿고 이제 살았다 싶었을까요? 아니면 벼룩의 간을 내어 먹으려고 하는구나 싶었을까요? 어쨋든 엘리야는 자기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밝혔고, 자기를 대접하면 음식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인의 몫입니다. 여인은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도 힘든 기근의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삶의 무게가 천근만근인 절망 가운데 찻아온 사람의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를 들어줍니다. 화를 내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기적적인 선택, 하기 어려운 일을 할 때 기적이 찾아옵니다. 과부의 식량이 떨어지지 않은 것보다 그런 상황에서 엘리야를 대접하기로 한 여인의 선택이 더 큰 기적입니다. 이 기적의 재료였습니다. 여인은 마지막 식량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이 여인은 엘리야를 도왔고, 하니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이 여인을 도우셨습니다. 인생에 희망이 생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결단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