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글 작성자: xellous
25년 5월 29일 (목) - 잠언 3:1-5
찬송가 454장
역사는 현재의 거울로 삼는 것 못지않게 그 사건이 당대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당대의 관점'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날에는 시대착오적을 여겨지는 이들이 당대에는 매우 앞서가는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관점이 그렇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여성의 지위가 매우 낮았습니다. 여성은 인격이 아니라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아내가 낡으면 점은 아내를 새로 맞이하고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남자다움이라 여겼습니다. 아내는 속이 상해도 밖으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처럼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른 여자를 품으라고 남편을 설득하는 것이 현모양처에게 요구되는 도덕이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는 말씀은 오늘날처럼 뻔한 의미가 아닙니다. 아내를 재산이나 출산의 도구로 여기던 시대에 아내를 인격으로 대하고 존중하라는 혁명적인 말씀이었습니다. 모든 여성은 누군가의 어머니요, 아내요, 딸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내를 존중하는 것이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뜻임을 가르쳐 줍니다. 존중은 곱셈식과 유사합니다. 서로 존중할 때만 플러스가 결과가 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서로 사랑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결단합니다. "당신을 존중하겠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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