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1월 6일 (금) - 고린도전서 11:24-25
26년 11월 6일 (금) - 고린도전서 11:24-25
찬송가 463장
기독교에는 두 가지 성례전이 있습니다. 세레와 성찬입니다. 성례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눈에 보이는 상징을 통해 체험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세레에서는 물이 사용됩니다. 물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성찬은 떡과 포도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떡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합니다. 떡과 포도주라는 상징을 통해 우리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게 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기념하라의 의미는 '기억나게 하라'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생각나게 하라'입니다. 성찬은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다시금 우리 안에 깊이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성찬은 여기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상징입니다. 우리 자신이 이런 상징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당신 때문에 예수가 생각납니다." "당신 때문에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들이 생각납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 믿는 사람들의 행실을 주목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태도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난다면, 세상은 우리가 믿는 예수를 바라볼 것입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이 단지 성찬 예식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예수님을 떠오르게 하는 상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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