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1월 5일 (목) - 창세기 12:1-5
글 작성자: xellous
26년 11월 5일 (목) - 창세기 12:1-5
찬송가 620장
아브라함의 여정은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라는 한 문장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 개인의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아내 사라와 조카 롯 모든 재산과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떠난 '대 이주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정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나안 땅이라는 목적지를 듣고 출발한 것도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상황이 너무나도 좋아서 출발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미지의 땅으로 향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여정은 눈을 감고 길을 걸어가는 것처럼 계획 없이 무작정 걸어가는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도착하는 것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일정도 아니었습니다.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해 세우신 계획과 삶의 마지막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말씀을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고 그의 삶에 함께하시는 복된 인생의 시작점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확실하지 않은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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