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0월 16일 (금) - 로마서 12:1-2
찬송가 197장
사도 바울이 말하는 영적 예배는 교회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천사처럼 드리는 예배는 아닐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겉모습만 거룩하게 치장하고 속은 그렇지 못한 채 드리는 예배도 물론 아닙니다.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 앞에서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성결하게 구별되어 드리는 예배 삶의 현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복음의 열매들을 맺어 주님이 기뻐하시고 합당하다 여기시는 예배가 사도 바울이 말하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여기서 '몸'이란 사람의 전부, 즉 삶과 인격을 의미합니다. 구약시대 희생제물은 반드시 '홈이 없는 온전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총을 힘입어 예배드리기에 구약의 제사법을 따르지 않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삶과 인격, 아니 우리의 인생 전체가 교회 안과 밖에서 흠 없고 온전한 것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