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9월 11일 (금) - 창세기 33:1-11
글 작성자: xellous
26년 9월 11일 (금) - 창세기 33:1-11
찬송가 303장
야곱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직계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자리에 서기까지 야곱은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형 에서를 피해 고향을 떠나 피신했고 외삼촌 라반에게 속아 무려 20년의 긴 세월 동안 머슴살이를 했으며 고향으로 돌아오는 중 얍 복강에서 환도뼈가 어그러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을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야곱과 에서는 어떻게 오랜 세월 동안 단절되었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할 수 있었을까요? 야복은 에서의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준 예물을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에서에게 끼친 상처에 물질적으로라도 보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겸손히 7번 절하며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일에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에서의 분노는 용서의 마음으로 바뀌고 형제는 극적으로 화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이면에는 얍복 강가에서 야곱을 이스라엘로 새롭게 부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을 살며 크고 작은 관계의 문제를 겪습니다. 상처를 받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마음과 분노는 관계를 더욱 멀어지게 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나 용서와 화해는 다시금 서로를 이어 주는 다리가 되어 상대도 살리고 나도 살립니다. 누군가를 용서하고 또 용서를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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