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7월 31일 (금) - 예레미야 20:7-16
글 작성자: xellous
26년 7월 31일 (금) - 예레미야 20:7-16
찬송가 382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언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언자의 삶은 명예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로 조롱받고 박해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불만 가득한 말을 토해 놓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의 갈등을 솔직하게 쏟아 놓으며 하소연을 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다시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울분을 토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떠나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붙들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채워 주십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심판을 면하고 생명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자신의 불붙은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탄식과 하소연에서 벗어나 "그러나 주님, 주님은 내 옆에 계시는 힘센 용사이십니다."라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고백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힘든 현실과 어려움을 맞닥뜨릴 때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내며 하나님을 더욱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솔직히 쏟아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고난과 어려움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일어나 힘과 용기를 주시는 주님을 고백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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