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7월 29일 (수) - 사도행전 17:10-15
26년 7월 29일 (수) - 사도행전 17:10-15
찬송가 205장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받아 베뢰아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해자들은 집요하게 베뢰아까지 쫓아왔습니다. 베뢰아에서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게 되자 바울은 발걸음을 다시금 그리스도의 아덴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실라와 데모데에게 빨리 합류하기를 요청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베뢰아는 데살로니가 서남쪽에서 약 75km 떨어진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베뢰아에도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기에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전도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이었지만 동족 유대인을 그냥 방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성경을 상고했다는 것은 말씀을 바로 믿고 바로 알고자 성경을 열심히 연구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들은 데살로니가의 사람들과 비교해 복음에 완고하거나 편견이 심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베뢰아까지 원정을 와서 군중을 선동하며 바울을 박해한 것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바움을 바다까지 가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바울은 헬라의 중심지 아덴까지 갔습니다. 베뢰아에서 아덴까지는 약 500km 정도로 10일 이상 걸리는 거리였는데 그를 인도한 사람들이 이 먼 거리를 바울과 함께했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정성 배려의 모습은 베뢰아 사람들의 너그러운 마음 때문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도 베뢰아 사람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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