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7월 9일 (목) - 사도행전 4:8-12
찬송가 94장
베드로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시 118:22)"로 비유한 시편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예수께서 골고다에 버린바 되었으나 그가 모퉁이의 머릿돌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는 터전이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머릿돌은 건물이서 있는 기반이요 터전의란 사람의 서 있게 만드는 곳입니다. 터전은 땅과 같은 물리적인 곳 만을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서 있는 곳도 터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의 자리 즉 십자가로 내려가심으로써 버림받은 인간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세상에서 버림받고 아파하는 사람들과 함께 계십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은 단지 역사 속의 고통당한 인물이 아니라 오늘도 고통받는 사람 곁에 계신 살아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아픔과 상처와 죄악의 자리에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께로 데려가십니다. 다른 이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버림받은 그리스도를 묵상하면서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을 믿으며 충만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