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빌립보서 1:25-30
2024.10.23 (수) 빌립보서 1:25-30
찬송가 430장
빌립보 교회는 사도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마게도냐로 건너가 처름 복음을 전하고 세운 교회입니다. 루디아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바울의 사역을 지원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섬김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런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애정 어린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그는 곧 감옥에서 풀려나 빌립보 교인들과 재회할 것을 기대하며 ‘믿음의 진보를 이루고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함께 누릴 것’을 소망합니다.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이 마음이 곧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이 큰 믿음이 되고 연약함에서 강건함으로 미숙한 믿음에서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해가기를 주님은 간절히 바라십니다. 이렇게 믿음이 성장한 사람은 그 결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의 진보를 이루는 일입니다. 바울은 이를 위해 몇가지 실천할 것들을 권면합니다. 첫째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확신하는 사람은 당연히 주님께 집중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복음만 생각하면 서로 협력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협력하는 공동체는 믿음의 진보를 이루고 기쁨 충만한 건강체가 되어 거짓 교사나 이단등 그 어떤 외부의 공격에도 담대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둘째 복음을 위해 고난도 은혜로 여기는 자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삵기 위해 반드시 어떤 모양으로든 고난을 겪어야 합니다. 물질과 세상 욕심에 대한 포기 감정 절제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양보 등 그것이 무엇이든 오히려 은혜로 여기며 믿음의 진보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교회광장 > 새벽설교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0) | 2024.10.21 |
---|---|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0) | 2024.10.21 |
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0) | 2024.10.21 |
2024.10.21 (월) 시편145:1-3 (0) | 2024.10.21 |
2024.10.18 (금) 레위기 19:32 (0) | 2024.10.1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1 -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1 -
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2024.10.22 (화) 마태복음 21:28-32
2024.10.21 -
2024.10.21 (월) 시편145:1-3
2024.10.21 (월) 시편145:1-3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