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25일 (목) - 마태복음 2:1-12
찬송가 38장
원해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왕 대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달하는 영적인 리더가 그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와 경배하는 장명이 나옵니다. 그들은 별의 인도를 따라 아기 예수가 태어나신 곳으로 찾아가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명실상부 새로운 시대라 도래했음을 알리는 기쁨과 감격의 자리였습니다. 마태복음은 '누가 진짜 왕인가?'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헤롯이 왕인 세상에서 이 땅의 진짜 왕이 탄생했음을 선포합니다. 세상의 왕은 칼과 창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폭력으로 사람을 통치하여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증언하는 진짜 왕은 아주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태어났고 사랑과 희생으로 세상을 다스리다가 마침내 죽음의 통치를 완성할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진짜 왕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우리 가정을 붙드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