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12일 (금) - 누가복음 9:57-62
찬송가 323장
주님은 제자가 되려고 하는 이들을 향해 제자의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하십니다. 즉 제자로 부름 받은 자자의 태도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한마디로 제자가 되는 일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로서의 사명은 미루거나 다른 일과 겸할수 없는 일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은 '돌이킬 수 없는 제자의 길'의 성격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둘 다 주인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제자가 되기로 결한한 성도는, 세상을 살기 위해 때로는 타협해도 될만한 일이라도 타협하지 말고 바른길을 가야합니다. 우리가 미련을 두고 끌어안고 있는 것을 내려놓기 않고서는 온전한 제자의 길, 사명자의 길을 완정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는 부르셨다면 우리는 오늘 길을 나서야 합니다.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리며 세상의 아쉬움을 여전히 안은 채 제자의 길을 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음성에 따라나서겠다는 결단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앞을 향하여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