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1월 10일 (월) - 요한계시록 21:1-7
25년 11월 10일 (월) - 요한계시록 21:1-7
찬송가 484장
요한계시록은 극심한 박해를 당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권면하기 위해 기록한 서신입니다.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는 황제 숭배를 강요하며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황제 숭배에 동참하지 않았던 그리스도인을 선별하여 사형하거나 유배지로 보냈습니다. 황제의 공포 정치는 많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흔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화산 폭발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행하여 그리스도인의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신을 쓴 사도 요한도 믿음을 지키다 결국 밧모섬으로 유배를 갔습니다. 요한은 그곳에서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생각하며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도 요한이 전해야만 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위로와 권면의 메시지였습니다. 비록 현실은 암담하여 앞이 보이지 않지만 오늘의 절망을 뒤엎고 새롭게 임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고대하며 그날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새 나라는 눈물을 닦아 주는 위로의 나라요 고통과 사망이 없는 회복의 나라요, 목마른 자들에게 값없이 샘물을 주는 은혜의 나라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나라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나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기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기서 이기는 자란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를 의미합니다. 현실만 바라보지 않고 모든 상황을 이기고 회복하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권능을 믿고 기대하는 사람만이 이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성도가 이기는 자로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바라보며 이기는 자의 삶을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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