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11일 (목) - 민수기 13:25-31
글 작성자: xellous
25년 9월 11일 (목) - 민수기 13:25-31
찬송가 515장
가나안 땅에 입성하기 전 모세는 정탐꾼 12명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사람들은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아무렇게나 대충 뽑은 사람들이 아닌 출애굽과 광야에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이끈 최고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역할은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는 것입니다. 정탐 기간은 40 일입니다. 40일이라는 기간은 성경에서 매우 특별한 숫자입니다. 엘리야가 호렙산까지 걸어간 날이 40일이고 주님께서 광야에 계신 날이 40일입니다. 성경에서 40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의 임재를 나타내신 시간입니다. 이에 근거하여 12명의 정탐꾼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탐꾼들은 돌아와 가나안 땅의 모습을 보고합니다. 그런데 상황에 대한 정탐꾼들의 의견은 둘로 갈립니다. 사람들이 보는 눈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런데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는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영역은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전혀 다르게 반응합니다. 가나안 땅을 보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성경 속 구원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았을 뿐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보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의 눈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상황과 환경들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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