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25일 (월) - 요한계시록 14:1-5
찬송가 449장
제복을 입은 경찰이나 군인에게 우리는 그에 걸많은 태도와 자세를 기대합니다. 제복을 입는 다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옷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있는 사람들은 더럽혀지지 않은 순결한 자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신부하는 신앙적 표현은 구원받은 자의 행실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그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야 합니다. 세례의 본래 형태는 몸을 물에 온전히 담그는 예식입니다. 죄에 사로잡힌 옛사람은 죽고 이제 예수로만 살아 호흡하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런데 세례 받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만으로 채워야 할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할 때가 많습니다. 혹시 지금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사랑을 넘어 집착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구원이 가까웠음을 아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룩의 옷입니다. 시온산에 서 있는 순결한 이들처럼 신랑 되신 예수님만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걸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