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21일 (목) - 욥기 38:1-11
찬송가 543장
욥은 동방의 의인으로서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사탄이 이러한 욥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그리하여 욥은 자녀와 재산까지도 다 잃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심각한 욕창에 걸려서 차라리 죽는 것이 좋다고 고백할 정도로 고난에 처합니다. 친구 들도 와서 욥을 위로하기보다는 비난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외면하시고 자기를 버리셨다고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욥은 많은 고난과 친구들의 비난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버림받고 말았다는 연약함 가운데 침잠하였습니다. 스스로 절망의 늪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이 아닌 나를 둘러싼 고난의 환경만 바라보게 됩니다. 담대하던 믿음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던 고난 앞에서도 말씀으로 허리를 묶고 담대하고 당당하게 외쳐야 합니다. "세상의 주관자시여! 나를 사랑하시는 주여! 내 손을 잡아 주소서!" 그때 주님은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