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12일 (화) - 시편 85:8-13
25년 8월 12일 (화) - 시편 85:8-13
찬송가 292장
나는 '된 사람'이 되기 원하는가 아니면 '난 사람'이 되기 원하는가? 된 사람이란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성품과 인격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난 사람이란 사회적으로 특출나며 능력을 인정받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공지향적 삶을 사는 현대에는 된 사람보다 난 사람이 더 인정받는 경향이 강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주식과 비트코인에 관심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 희망이 건물주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내면에는 엄청난 소득을 통해 다른 사람 더 누리고 높아지고 드러나 보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깔려 있습니다. 복된 삶, 잘사는 삶은 곧 돈을 많이 버는 삶, 다른 사람보다 더 누리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언제부터인가 기도와 헌신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그 이유는 돈이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돈이 우리의 삶에 화평을 이루어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편의 기자는 성도들 에게 화평을 이야기하고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구원이 가까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돈이 많고 사람들과 잘 지내면 화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세상은 더 악해지고 가지면 가질수록 근심과 격정이 많아집니다. 돈 많은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화평을 말씀하시는지 알려 줍니다. 어리석은 데로 가지 않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와 의 가운데 있는 사람이 화평한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가 길을 잃게 만듭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말합니다. 난 사람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에게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화평이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잠잠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화평을 말씀하시는 자가 누구인지 묵상하고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화평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 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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