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월 25일 (수) - 여호수아 22:1-6
찬송가 321장
오늘 말씀은 책임을 다함으로써 칭찬받고 자신들의 본향으로 돌아가는 이스라엘의 동쪽 지파들 이야기입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입니다. 이들은 요단강 동편을 분배받은 지파들 인데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가나안 땅을 차지할 때까지 함께 싸우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파가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 약속을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으로 삼은 성숙한 신앙의 태도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당부를 있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성실하고 품위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모습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면 좋겠습니다. 신앙은 결코 삶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살아 역사해야 합니다. 여러 사건과 사고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렇듯 책임을 다하는 멋진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서 빛과 향기를 발하여 온 땅에 하나님의 평강과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