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월 12일 (목) - 누가복음 15:3-7
찬송가 305장
목자는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닙니다. 짧은 본문에 무려 4번이나 나오다 '찾다'라는 단어는 목자가 잃은 양을 얼마나 간절히 찾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목자에게 그 잃은 양은 특별한 의미였습니다. 그저 100마리를 채우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다른 곳에서 쉽게 양 한 마리를 사왔을 겁니다. 그런데 목자는 양을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 잃은 양은 목자에게 생명이자 삶의 의미, 그리고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목자는 기뻐하며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웃과 친구들을 불러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회복될 때 천국에서 큰 기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생명으로, 삶의 의미로, 사랑으로 여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대신 지심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지극한 사랑을 제대로 누려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간전히 찾으며 내 생명, 내 삶의 의미, 내 사랑이 되심을 진심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사 싫었던 생명도 찾게 하시고, 천국백성 삼아 주신 예수님께 최고의 감사를 고백하는 일상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