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15일 (목) - 창세기 46:1-7
찬송가 293장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갈 때, 특별히 무슨 일을 결정할 때, 그것이 직장이든 배우자든 사업이든 결정하고도 불안감을 느낄 때,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예배입니다. 예배는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때는 모든 것을 멈춰야 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예배할 때 주님의 마음을 느끼고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넘어지고 실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기 열정으로만 일하다가 정작 자신의 연약함을 다스리지 못하고, 스스로 좌절하고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은 내 편이 되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당장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내 비전을 이루어 주셔야 한다고 고집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때때로 멈추어 서게도 하십니다. 잘되던 사업을 멈추게 하고, 육신이 병들게도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올바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도상에 멈추어 서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는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고 올바른 삶의 길이 열리는 복을 누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