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히브리서12:1-10
찬송가 272장
살면서 고난과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심지어 잘못을 저질러 징계를 받기도 합니다. 이는 분명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ㅇ도 그리스도인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고난을 통해 인생이 새로워지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성공이나 복이 아닙니다. 오직 거룩함입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면서도 왜 우리에게 고난도 주시고 때론 징계도 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자녀답고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을 계속하면서도 변화나 성장이 없는 까닭은 거룩함에 대한 열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허랑방탕하던 탕자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아버지께는 큰 기쁨이지만 더 큰 기쁨은 그가 당신의 자녀답게 반듯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돌아온 탕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과 고통, 징계 앞에서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징계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연단받는 사람은 의와 평가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