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8월 13일 (목) - 고린도후서 3:1-5
26년 8월 13일 (목) - 고린도후서 3:1-5
찬송가 315장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들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승리의 행진'과 같다고 말합니다. 로마 시대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뒤 개선 행진을 할 때 길거리마다 향을 피우며 승리를 기념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승리의 행진에 동참하게 하셨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풍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게 됩니다. 말과 행동, 태도에서 예수님의 흔적이 드러나야 합니다. 사람마다 그리스도의 향기에 대한 반응은 다릅니다. 같은 향기인데 어떤 사람은 생명의 향기로 어떤 사람은 사망의 향기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위로와 소망의 향기가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북한 냄새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할 때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롱받거나 배척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반응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향기를 내는 것이고 그 향기를 맡고 반응하는 것은 그들의 몫입니다. 우리는 향기를 내기 위해 '진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실함에서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위선적이거나 가식적인 신앙은 오히려 나쁜 냄새가 됩니다. 진실한 마음과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삶은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향기를 냅니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함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걸모습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진실한 믿음과 사랑이 우러나올 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정 직장 학교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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