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 14일 (목) - 룻기 1:15-17
찬송가 325장
어려움을 만날 때 사람들은 보통 회피하거나 도망합니다. 나오미의 가족도 그랬습니다. 사사들이 다스리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 숭배에 빠졌다가 고난을 겪고 다시 회개하여 구원을 받는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여기서 나오미의 가족은 현실적인 선택을 합니다. 흉년 이라는 생존의 위협 앞에서 약속의 땅을 떠나 이방 땅 모압으로 향한 것입니다. 이 선택은 합리적인 판단처럼 보이지만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더 어려움을 겪었으니 말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든 그 끝을 알 수 없기에 걱정과 염려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도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잠깐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 앞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본인 되어 누군가의 믿음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신실하고 든든한 신앙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