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 8일 (수) - 요한복음 10:1-5
찬송가 570장
울타리 안에서 목자의 보호를 받는 양은 평안합니다. 목자는 양을 푸른 풀밭에 누이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합니다. 지팡이로 이끌어 주고 막대기로 지켜 줍니다. 때마다 싱싱한 꼴을 먹여주고 시원한 물로 만족하게 합니다. 악한 맹수로부터 지켜 주고 갈 길을 인도해 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삶이 고단한 것은 목자 되신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내어 맡기지 못하고 자신의 힘으로 헤쳐 나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사는 것이 어찌 속박이고, 목자 되시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따름이 어찌 무기력함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땅의 소리와 하늘의 소리 삯군의 소리와 목자의 음성을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를 욕정과 쾌락에 빠뜨리려는 땅의 달콤한 유혹과 우리를 파멸로 이끌려는 삯군의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막고 생명과 구원을 주는 하늘의 소리와 은혜와 복으로 이끄시는 목자의 음성에 귀를 열어야 합니다. 두 소리를 겸하여 들으려 하면 이도 저도 아닌 혼돈의 잡음이 들릴 뿐입니다. 땅의 볼륨을 낮추고 하 늘의 볼륨을 높여야 합니다. 양은 목자이 음성을 듣고 목자의 품안에서 살아갈 때 가장 안전하고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복된 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