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3월 3일 (화) - 열왕기하 1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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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5장
엘리야는 성경 속 위대한 인물 중에서도 단연 눈에 떨 만큼 수많은 표적과 기적을 행한 능력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갈멜산에서 승리한 직후 용감했던 엘리야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두려움과 공포로 도망길에 오르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의 기적'을 목격한 사람들을 통해 온 나라와 민족이 영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 숭배의 원흉이었던 이세벨을 중심으로 악한 세력이 믿는 자들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엘리야의 목숨까지도 빼앗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습에 낙심하였습니다. 온갖 능력을 행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던 엘리야지만 한 번 그 마음이 흔들이고 깨어지는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찾아왔습니다. 엘리야는 그 길로 브엘세바와 광야를 지나 하나님의 산 호렙 깊은 굴속에 몸을 숨겼습니다. 하나님은 굴속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는 엘리야를 여호와의 산에 서게 하신 후 임재하셨습니다. 그런데 크고 강한 바람과 온 땅을 뒤흔드는 지진과 타올라 모든 것을 없애는 불이 아닌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 음성을 통해 하나님은 엘리야의 낙심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앞으로 그가 감당해야 할 사명에 대해 지시하신 후 즉시 그 일을 수행하도록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엘리야 같은 위대한 능력의 사람도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강력한 표적이나 외적 능력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보다 성령의 감동을 통해 잔잔하게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거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강하게 담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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