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수) 창세기18:1-8
찬송가 218장
어느 더운 대낮 아브라함을 상수리나무 근처에서 낯선 사람 3명이 길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즉시 달려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는 물을 가져와 그들이 발을 씻고 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귀한 손님이 온 것처럼 자기의 가장 좋은 것을 꺼내서 그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과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아브라함에게 복 주시며 아들 이삭이 태어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연약한 사람들을 환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환대의 하나님이시며 작고 낮은 곳의 사람들과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환대의 은총을 경험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그들을 영접하며 환대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