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고린도전서12:4-11
2024.10.15 (화) 고린도전서12:4-11
찬송가 320장
항구도시 고린도에 세워진 고린도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교인들의 뜨거운 열심은 곧 역사로 나타나기 시작해 많은 성령의 은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각각 자기 것이 최고라면서 다른 이들의 은사를 가볍게 여기고 서로 헐뜯고 무리를 지어 당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받은 직분 역시 분열과 당짓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은사와 직분은 세상을 향한 힘과 능력이 아니라 내부 갈들을 야기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에 바울이 편지로 그들에게 권면하기를 첫째 역사하는 힘이 크든 작든 모든 은사를 성령의 은사됨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자랑할 것도 아쉬워할 것도 없습니다. 은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두 같은 성령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의 소유권은 받은 이가 아니라 주신 이에게 있습니다. 직분 역시 어떤이는 설교하는 자로 어떤 이는 기도하는 자로 어떤 이는 청소하는 자로 어떤 이는 전도하는 자로 쓰임 받지만, 이 또한 같은 성령 안에서 주어졌음을 기억하며 경중을 따지지 말고 맡은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일임을 잊지 말고 어떤 일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둘째, 은사와 직분을 주신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은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으로 유익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은사와 직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이끌고 도우십니다. 나와 모두에게 유익을 끼치고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는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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