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1월 14일 (금) - 신명기 30:15-20
찬송가 204장
모세는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을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생명과 복, 사망과 화, 이 두 갈래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장수와 복을 보장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조건부입니다. 하나는 "생명을 택해라."는 것으로 삶의 모든 선택에서 하나님과 생명의 길을 우선시하라는 뜻입니다. 다른 하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는 것으로 신앙의 자세, 즉 일상의 사소한 결정에서도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늘 갈림길에서 당황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는데 말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선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주어진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인생의 갈림길에서 옳은 선택을 힐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