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17일 (수) - 민수기 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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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02장
도피성은 부지중에 살인한 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살인할 의도가 없이 사람을 죽인 경우 그가 정당한 판결을 받기까지 복수하는 자에게서 죽임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사람을 실수할 수 있습니다. 실수와 무관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희를 위하여" 도피성을 정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레위인에게 줄 48개 성읍 중 6개는 도피성으로 구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여섯 개의 도피성은 이스라엘 전 지역에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가 어디에 있든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입니다. 도피성으로 피한다고 그 죄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 정한 판결을 받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뿐 아니라 타 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모든 사람이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도피성으로 피하는 모든 사람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셨다고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사람은 하나님 품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다 보호하심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애급 당시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이 임할 때 어린 양의 피를 묻힌 집안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 살 수 있었듯이 말입니다. 도피성 제도 속에 하나님의 배려와 구원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우리도 이 땅에서 공의를 실천하며 우리의 이웃들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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