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4.(화) 로마서 1:7-10
찬송가 210장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이질적인 민족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한 교회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바울의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로마에 가서 그들을 만나 복음으로 양육하고 싶었습니다. 로마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은 그들을 위한 쉼 없는 기도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항상 로마 교회 교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거짓이 아님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신다고까지 말할 정도입니다. 바울은 비록 자신이 세우지는 않았어도 든든히 성장해가는 로마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배우고 따라야할 신앙의 모범입니다.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임을 고백하는 공교회 개념이 약해진 지금, 세상 모든 교회가 주 안에서 강건하기를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도리입니다.